바른미래당 장영하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지역 소상공인 노인복지 공약 발표

▲ 장영하

바른미래당 장영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지역 소상공인들과 노인복지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인천남구청장에 출마한 최백규 예비후보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성남시에 지역사랑 기금을 1차년도에 250억 원을 조성하고, 재원은 시비와 기부금을 모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역 소재 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가칭 ‘성남시사랑카드’를 발급한 뒤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이용 시 5%의 기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와 더불어 지역사랑 카드를 노인에게 발급해 월 1회에 한해 성남시의 택시 요금, 1회 7천 원 미만의 식사, 문화공연 가운데 하나를 1천 원에 이용하는 노인복지 우대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1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 우대 정책을 오는 2019년부터 즉각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노인을 사랑하고 우대하는 복지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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