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 “미세먼지 획기적으로 줄이겠다”

▲ 족구장_사진[1]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 쾌적한 도시 녹색의왕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7대 방안으로 우선, 아스콘 공장 문제 대책마련과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추진, 의왕컨테이너기지 진입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유발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임시 주차장 조성 추진, 공회전 줄이는 방안 마련, 타이어 분진 저감 대책 마련) 등을 들었다.

 

또 ▲영동고속도로에서 의왕컨테이너기지로 직접 들어가는 진ㆍ출입로 개설 ▲코레일과 협력해 철도 오염원 줄이는 방안 마련 ▲미세먼지 줄이는 나무식재와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아파트ㆍ대형건물 외벽에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광촉매제 도료 사용 추진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 ▲노후 경유차 관리 강화 등 친환경 정책 실시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맑은 대기환경이 조성됐을 때 쾌적한 환경도시로서 의왕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근 시에 산재한 공장이 많은 것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원인이므로 경기도 및 인근 시와의 협력과 공동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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