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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여름휴가 평균 5.6일…항공권 가격 평균 36만원

승인 2018-05-21 18:09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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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7월~8월 항공권 분석 결과…최고 인기 지역 다낭

▲ 온라인쇼핑업체 티몬에 따르면 자사를 이용해 7월에서 8월 기간 항공권을 구매한 가족 여행객의 평균 휴가기간은 5.6일 이었다. 사진/티몬
▲ 온라인쇼핑업체 티몬에 따르면 자사를 이용해 7월에서 8월 기간 항공권을 구매한 가족 여행객의 평균 휴가기간은 5.6일 이었다. 이미지/티몬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올해 가족 단위 여행객의 여름 휴가 기간은 평균 5.6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업체 티몬은 자사를 이용해 7월에서 8월 기간 가족여행 항공권을 구매한 10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평균 여름 휴가 기간은 5.6일이었으며 1인당 평균 왕복 항공권 가격은 36만 원이었다.

여행지별로는 일본이 평균 3일로 짧은 기간 여행 계획을 세웠다. 괌이나 세부 등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나 방콕 등 투어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도시에서는 4∼8일로 상대적으로 여행 기간이 길었다.

한편 올해 가족여행객 최고 인기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이 꼽혔다. 지난해 가족여행객 1위 여름 휴가지였던 괌은 다낭에 이러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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