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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복지지원 정책공약 발표

승인 2018-05-21 18:27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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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호현

자유한국당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화성시 제2의 도약을 위한 복지지원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는 21일 “화성시에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ㆍ공립 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시급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로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현재 지역별 보건소 위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다보니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접근성과 편의성에 의한 의료사각지대가 생겨나고 있다. 경로당 인근의 의료기관을 주치의 기관으로 협약을 맺어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관리체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촌과 어촌을 이루고 있는 화성 서부지역은 노령인구나 많아 종합의료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병원이나 대형 의료기관이 신도시인 동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상대적 의료서비스 불평등이 심화돼 왔다”고 지적한 뒤 “시립병원을 서부지역에 신축하는 등 의료서비스 복지와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공약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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