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선거 유세 사무원 공개 모집에 나선 가운데, 모집 첫날 300여 명의 시민이 응모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염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염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선거사무원 공개모집’에 나선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선거 유세활동을 할 100여 명의 유세사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선발된 유세사무원은 1일 7만 원씩 총 91만 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모집 첫날인 이날, 300여 명의 시민이 유세사무원에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목표 선발인원을 3배가량 초과한 것이다. 시민들의 응모가 이어지면서 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은 유세사무원 면접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염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선거캠프의 모토가 ‘모두의 캠프’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캠프를 꾸려보자는 취지로 유세사무원을 공개모집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더 나은 수원을 만드는데 열정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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