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22일 119 소년단 발대식 가져

▲ 119 소년단 발대식

과천소방서가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어린이들을 ‘한국 119 소년단’으로 임명했다.

과천소방서는 22일 대강당에서 한국 119 소년단 발대식을 열고 문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소년단 단원증 교부,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기념품 전달 등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행사에 이어 단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소ㆍ소ㆍ심 체험도 마련했다.

이번 문원초등학교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방서는 23일 관문초등학교(초등부), 토리아카데미(지역119소년단), 시립 갈현 어린이집(유치부)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119 소년단은 올해 과천지역에서 각종 안전문화행사 참여 및 안전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오년 서장은 “올해는 단원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경기도 소방동요대회를 참가 등 체험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과천의 안전을 위해, 미래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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