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도티 "광고 수익? 경매 형식 진행…단가 오르면 수익도 ↑"

▲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도티. 방송 캡처
▲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도티. 방송 캡처
콘텐츠 크리에이터 도티가 자신의 유튜브 수입과 관련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박명수는 22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도티에게 "초등학생들을 인터뷰 한 적이 있는데 '유재석은 몰라도 도티는 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실제 도티는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이라는 별명답게 유튜브 팔로워 223만명, 누적조회수 19억뷰를 자랑하는 유명 크리에이터다. 이 때문에 그가 벌어들이는 수익 역시 관심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도티는 "제일 중요한 수입원은 광고다.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5초 후 광고 건너뛰기라는 게 있다. 광고를 건너뛰지 않고 일정시간 이상 시청해야 그 광고 수익을 지급받는다"며 "광고 수익은 경매 형식으로 진행돼 그날그날 단가가 다르다. 광고 단가가 비싼 시기에는 제 수익이 더 많아지고 떨어지면 거기 맞춰서 수익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제 채널이 규모도 좀 되고 광고주 분들이 직접 연락해 아예 광고형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한다. 전 캐릭터 상품을 많이 출시해서 그런 쪽으로 수입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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