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출격

"유일한 선거전략은 양평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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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22일 양평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겸 출정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고 김근태 의원의 부인 인재근 의원(도봉갑) 비롯 이인영(구로 갑)ㆍ유은혜(고양 병)ㆍ윤호중(구리시)ㆍ김민기(용인 을)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지역 지지자들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양평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단 한번도 지방권력을 교체하지 못했다.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새로운 양평을 만들겠다”면서 “유일한 선거 전략은 양평군민과 더불어 함께 한다는 것으로 양평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행동하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요 정책으로 ‘바로 선 군정’, ‘함께 잘사는 양평’, ‘더불어 행복한 양평’을 들었고 이를 위해 청렴한 군정, 소통과 협치, 서민·중산층 위한 민생경제, 일자리 창출, 학교·교육 혁신, 의료·복지·사회안전망 확대 등 18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개소식은 전은정 브라스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정 예비후보의 인사말이 끝난 직후 ‘상록수’를 제창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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