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용주사에 이어 수원 보현선원, 남양주 봉선사를 잇따라 방문해 한ㆍ미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4ㆍ27 판문점선언 이후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그리고 그 평화를 만드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한다”며 “우리 시간으로 내일 미국에서 한ㆍ미정상회담이 열린다.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정상회담이다”라고 말했다.
또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이고 여전히 무력대결과 전쟁위기가 상존하는 나라, 역사적으로 하나였지만 더 무섭게 나눠진 민족인 우리에게는 평화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며 “석가탄신일 아침에 한ㆍ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간절하게 기원한다. 부처님의 자비가 평화를 안고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복합문제 해결, 창의력, 인지적 유연성 등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공약의 포부를 밝혔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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