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22일 ‘인천교육 바로세우기’ 대학생 간담회 가져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2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에서 대학생 10여명과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 대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A대학 변모군(정보통신학과 18학번)은 “학교교육이 교과서 중심으로 이뤄져 인성교육이 부족하다”고 말했으며, B대학 신모군(국제통상학과 11학번)은 “대학입시에 필요없는 과목은 1·2학년에 몰아넣고 고3때는 입시과목 위주로 가르치면 선택과 집중화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C대학 이모양(한국어문학과 15학번)은 “대학동아리 활동에 중·고생이 함께하면 그들의 학교생활이 풍부해질 것”이라고 건의했다.

 

최 후보는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는 관료중심의 인천교육을 학생중심으로 돌려 놓겠다는 저의 의지”라며 “오늘 대학생 여러분들이 후배를 사랑하는 충정 어린 의견에 감사드리고, 학생중심 교육으로 교권이 바로 서고, 인천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