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서 구국동지회 결성… 조국 독립 외치다
1919년 3월1일 민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발표와 함께 탑골공원에서 만세함성이 일어나 전국적으로 번져나갔다.
수원지역의 31운동은 3월1일 수원 방화수류정(용두각)에서 시작된 이후 3월26일 송산면 만세시위를 계기로 조직적이고 격렬해졌다.
홍원식 선생과 안종후, 김성렬, 이정근 등이 주도한 발안장터의 1천여 시위군중이 일본인 상점 등을 상대로 거센 투석전을 벌였다.
송산면 만세시위 군중을 저지하기 위해 발포한 순사부장 노구찌가 군중들에 의해 처단됐고 격렬한 시위는 3월31일 발안장터로 이어졌다.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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