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금융 빅데이터 공모전’ 실시

6월1일~30일 주제요약문 접수, 7월1일~31일 본접수 진행

▲ 금융정보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금융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2018년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공모전’이 열린다. 자료/금융보안원
▲ 금융정보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금융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2018년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공모전’이 열린다. 자료/금융보안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정보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금융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2018년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논문, 우수사례 및 빅데이터 아이디어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논문, 빅데이터 아이디어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우수사례는 금융회사 임·직원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관련 내용으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된 전자금융 서비스의 금융정보보호를 위한 창의적인 논문, 실용적인 우수사례 및 참신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우대한다고 금융보안원은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금융보안원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 및 금융보안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 및 금융빅데이터협의회가 후원한다.

공모일정은 6월1일부터 30일까지 주제요약문을 접수받고 7월1일부터 31일까지 본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경에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보안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과 금융이 통합되는 디지털 금융혁신시대 금융정보보호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우수한 작품들이 발굴·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금융회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신 기술사업 추진과 금융 빅데이터 활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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