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한국당 단체장 후보 "남북철도협력사업에 경원선 연결을"

▲ 자유한국당 의양동연천 단체장 후보 합동 기자회견1

경기북동부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지역 한국당 단체장 예비후보들은 23일 " 경기북동부발전을 위해 남북철도협력 사업에 경원선 연결을 포함하고 국도 3호선 경관을 정비하라" 고 요구했다.

 

의정부 김동근ㆍ양주 이흥규ㆍ동두천 박형덕ㆍ연천 김광철 예비후보 등 한국당 단체장 후보들은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역발전 공동비전선포식을 갖고 “지난 60여 년동안 안보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을 해 온 경기 북동부지역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장 예비후보들은 “경원선 연결은 낙후된 경기 북동부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북한내 강원도 접경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동력이 된다”며 “남북 철도협력 사업에 반드시 포함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도 3호선의 전선 지중화와 도로 시설 정비, 주변지역 특성화 개발은 남북화해 협력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규제로 발전이 정체돼 왔던 이 지역 개발의 기폭제로 국도 3호선 경관 정비와 남북 육로연결에 대비한 특성화 개발을 적극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4명의 한국당 단체장후보들은 특히 “남북협력의 목표는 평화 뿐만 아니라 발전 기회를 박탈 당해온 경기 북동부의 부흥과 번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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