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는 창업동아리 ‘올인원(All in One)’팀이 ‘2018년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실시된 지원 사업은 대학교와 정부출연연구소 등에서 도출한 연구 성과가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창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인원 팀은 근육불균형을 측정하고 처방할 수 있는 ‘머슬-자이로(Muscle-Gyro)’를 제안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영어 발표심사를 통과하고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인원 팀은 곽재근 중부대 대학원생이 팀 대표를 맡고 장종우, 박성민 4학년 학생들이 팀원으로 구성됐다. 또 중부대학교 이흥식 교수가 자이로센서 응용 기술을 지원하고 김경한 교수가 운동처방기술 지원을 담당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올인원 팀은 7천만 원 내외에서 국내 및 해외교육, 시작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설계, 멘토링 등 기술창업 탐색활동 제반활동을 지원받는다.
이흥식 교수는 “대학교 실험실에서 창안된 아이템을 제품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실험실에서의 연구개발 결과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 창업교육센터는 실험실 및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을 시장에 연계할 수 있도록 체험형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창업교육인증제 및 All-set 실전창업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양=김상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