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동두천은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져 서울과 의정부 등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찾고 있으나 고가의 자전거가 훼손ㆍ도난 당할 것을 우려해 잠시 머물렀다 떠나고 있다”며 “마음 놓고 원도심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첨단 자전거 전용 주차장은 최근 일본과 독일 등에서 많이 설치되고 일본의 경우, 주차장 1기 당 지하에 자전거 204대를 보관할 수 있다”면서 “입고와 출고가 전자동으로 진행, 입출고 시간은 10초 정도 소요되며 지하 깊숙이 설치되어 설치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등 1기 설치비용은 대략 15억 원 정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예비후보는 MTB와 로드 바이크(road bike)의 코스 및 도로 정비, 상패동에 조성될 국가산업단지에 유수의 자전거 제조공장 및 정비업체 유치 등 자전거 천국도시 구상정책을 발표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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