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예비후보는 이날 임진강 예술단, 시민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모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동네, 상쾌하고 건강한 동네로 만들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풀뿌리정치로 잘 알려진 독일 녹색당 베어벨호엔 전 연방의회 의원실에도 근무했다”며 “독일의 녹색정치와 지역정치를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정치 감각을 파주시 지역정치에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 ▲파주시 각종 위원회의 추첨제 구성 ▲대중교통 정책을 심의하는 시민교통위원회 설치 ▲ 공유지ㆍ숲조례ㆍ공원조례 제정 등을 통해 산, 숲, 나무 등 공유지 생태 보존 등을 제시했다.
파주 출신인 녹색당 송혜성 예비후보는 봉일천초ㆍ중학교, 금촌고,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5년 임진강 대책위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파주 지역에서 녹색정치운동의 경험을 쌓아 왔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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