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이용 환자 치료 접근성 확대 필요"

셀트리온, '의료 접근성 향상 위한 바이오시밀러 역할' 심포지엄

▲ 셀트리온헬스케어 - 램시마
▲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국제약물경제성평가 및 성과연구학회(이하 ISPOR)에서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바이오 의약품 접근성을 향상시켜 조기 치료를 위한 바이오시밀러 도입 확대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ISPOR 23차 연계 국제회의에서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바이오시밀러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질병 초기 바이오 의약품을 처방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더 나은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데 특히, 바이오시밀러가 이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의약품은 화학합성의약품에 비해 더 나은 치료 효과가 기대되고 있지만, 고가의 의약품 가격과 치료 비용 때문에 화학합성의약품을 통한 1차 치료 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김호웅 셀트리온헬스케어 전략운영본장은 심포지엄에서 고가의 치료비용과 생물학적제제가 조기 처방되지 못했던 장애 요인들을 설명하며 “바이오시밀러가 도입되면서 바이오 의약품 치료 비용이 크게 절감됐다며,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제한하는 고비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환자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상의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셀트리온은 이들에게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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