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 '부모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펼쳐

▲ 수원서부서 부모님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수원서부경찰서는 23일 구운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통해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학교폭력을 조기 발견,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초ㆍ중ㆍ고교 학부모에게 서한문을 보내 학교폭력 담당경찰관과 적극 대화하고, 이 같은 예방캠페인 활동 참가를 적극 독려했다.

 

학부모 고은정씨(46ㆍ여)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경찰관이 된 기분”이라며 “모든 학부모가 학교폭력에 관심을 두도록 이런 활동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형섭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학교폭력에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며 “수원서부서 경찰들도 학교 주변 예방순찰 강화 등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