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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남궁형 광주시장 예비후보, 공약 1탄 발표 “오포, 태전 지역 교통지옥 지하철로 해결”

승인 2018-05-23 19:33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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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형

바른미래당 남궁형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시 최대 현안 문제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남궁 예비후보는 23일 “오포와 광남동 태전 지역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서로 연결된 경강선 지하철 노선에 남북으로 새롭게 지하철을 연결하는 광주오포라인 신설”이라며 “경강선 지하철 유치의 기획과 실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궁 후보가 제시한 광주오포라인은 성남 서현역~오포읍 신현~오포읍 능평~오포읍 문형~오포읍 양벌~광남동 태전~경기 광주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다. 도로가 아닌 지하철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차별화된 공약이라고 후보 측은 설명했다.

 

남궁형 예비후보는 “오포와 광남동 태전 지역은 난개발 여파로 사회적 인프라가 충분히 준비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급격한 인구 증가로 심각한 교통문제가 야기된 곳”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공약을 통해 교통지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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