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비보에 네티즌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등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더욱이 네티즌들이 남긴 고인의 마지막 게시물에는 "remember memory 추억"이라는 글이 남아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아직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생전 고인의 모습들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가 함께 공연을 하며 어울린 선후배 연기자들과의 행복한 모습이 왠지 모를 슬픔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故 김민승은 1994년 모델로 데뷔해 1995년 '아듀 패션페스티벌 95'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서 영화 '모노폴리' '방가?방가!' '평양성' '미션:톱스타를 훔쳐라' 연극 '머쉬멜로우' '벡베스-매혹'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했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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