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공학대학원과 사단법인 부천벤처협회가 지난 23일 오전 인하대 공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연계 교과과정 운영, 부천벤처협회 회원사 임직원의 공학대학원 진학 지원, 현장실습, 기업 기술지도 등 다양한 산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남희 공학대학원장은 “인하대 공학대학원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내용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부천벤처협회는 2002년 설립돼 760개의 소속 회원사가 있으며, 부천 지역 벤처 기업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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