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 본격 재선 도전 나서

▲ 이재호 연수구청장, 재선 도전…“멈춤 없는 연수 발전”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4일 눈물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본격화했다.

 

이재호 자유한국당 연수구청장 후보는 “우리 앞에 놓인 새로운 4년은 연수구만의 품격을 높여 세계에서 으뜸가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연수구 곳곳이 밝게 빛나고, 35만 연수구민의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 실현됨으로서 행복한 도시 연수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력 공약인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교복지원을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송도 중심 분구 추진도 발표했다. 그는 “송도 분구는 구청장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지만,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는 등 준비를 본격화하겠다”며 “4년간 꾸준한 준비를 통해 주민들의 염원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6·13 지방선거 연수구지역 자유한국당 시·구의원 후보 11명이 참석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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