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이춘택병원과 ‘수원FMS사업 위한 산합협력’ 업무협약 체결

▲ 24일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이춘택병원과 동남보건대학교의 업무 협약식에서 나영태 이춘택병원 기획실장이 홍종순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에게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전형민기자
▲ 24일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이춘택병원과 동남보건대학교의 업무 협약식에서 나영태 이춘택병원 기획실장이 홍종순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에게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전형민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는 이춘택병원(원장 윤성환)과 ‘지역 산업ㆍ사회와 보건특성화 대학 연계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춘택병원은 ‘수원FMS(Foreigner Medical System)센터’ 운영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 건강관리 서비스, 보건교육 등 지역사회 의료지원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수원FMS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가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응급의료비 모금 ▲건강보건 교육 ▲건강검진 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종순 동남보건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태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