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경영닥터제 발대식…협력사 경쟁력 향상 기대

대기업 협력사 대상으로 6개월간 현장 자문, 동반성장 프로그램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4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닥터제 2018년 1기 발대식 및 2017년 2기 성과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전경련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4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닥터제 2018년 1기 발대식 및 2017년 2기 성과발표를 진행했다. 사진/전경련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4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닥터제 2018년 1기 발대식 및 2017년 2기 성과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경영닥터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전경련경영자문단의 3자가 협력해 대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6개월간 현장자문을 실시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2007년 3개사를 대상으로 시작해 2018년 현재 총 25차례 대기업 68개사 협력사 63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LG이노텍, 포스코켐텍, 현대파워텍, 두산건설 등 대기업 협력사들은 경영전략(34.2%), 인사·노무(26.3%), 기술·생산(23.7%) 자문을 주로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과보상시스템, 생산성 향상, 수주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배명한 소장은 “전경련 경영닥터들의 성공경험과 노하우가 경영애로에 직면한 협력사들의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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