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해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에서 오는 31일 오후 2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팔미도는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으로 약 50분이 소요되며, 운항 안내 및 예약은 유람선사(885-0001)로 확인하면 된다.
이에 대해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인천항의 거점인 팔미도등대에서 컨퍼런스의 개최를 한마음으로 기념하고 인천시민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등대올림픽’으로 불리는 항로표지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IALA컨퍼런스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오는 27일부터 6월2일까지 인천천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등대유물전시회, 항로표지선 승선 체험, 등대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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