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모내기가 이달 말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 예상면적 7만3천285㏊ 중 지금까지 5만4천960여㏊에 모내기가 이뤄져 75%의 모내기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도는 이달 말 도내 모내기가 98% 이상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와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모내기가 지난해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상 저온 현상에 따른 생육 지연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난 10일 모내기를 서두르지 말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지난 10일 기준 도내 모내기 실적은 6.6%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8%보다 다소 높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의 모내기 적기는 중만생종의 경우 이달 15∼25일, 조생종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0일 사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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