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흥수 동구청장 후보는 26일 오후 동구 송현동 선거사무소에서 당내외 인사와 구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 국회의원과 유정복 인천 시장 후보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특히 동구지역에 출마하는 시·구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며 이흥수 후보와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안상수 국회의원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발전시켜 달라”며 격려했다.
동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4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 선정 쾌거를 이어받아 동구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해 젊은층들의 인구유입 유도와 함께 노령인구가 많은 동구지역 특성에 맞춰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고 어르신들께 효도하며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용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