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양주시 광사동 다온프라자 6층에서 정성호ㆍ박광온ㆍ이석현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임충빈 전 양주시장, 도ㆍ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호 후보는 “시민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절반의 임기였지만, 전철 7호선 연장과 39번 국지도 등 교통문제 해결에 많은 진척이 있었고, 온 시민이 염원했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지난 2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다”며 “신도시 개발과 입주,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 등 양주 곳곳에 균형을 맞춰 어느 도시 부럽지 않게 잘 사는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양주시가 중국, 러시아를 거쳐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평화와 번영의 전초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양주 발전을 이룰 이성호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양주 곳곳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도시설계 전문가 이성호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이재명 도지사 후보는 “앞으로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와 늘 소통하고 적극 협력해 경기북부 발전을 힘차게 견인하겠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하는 만큼 국가 안보를 위해 중첩된 규제를 견디고 참아온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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