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록ㆍ체급종목 순항…이틀동안 13개 금메달 획득

▲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엠블럼-copy(o)1
▲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엠블럼

인천시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틀째인 27일 양궁·수영·유도·조정·사격·육상 등 에서 금 소식을 전하며 금 13, 은 17, 동 15개를 기록했다.

 

이날 인천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초부와 남초부 20m에 출전한 이채원(갈월초·358점)과 박재형(부평서초·358점)이 2개의 금과녁을 명중 시키는 한편, 조정에서도 남중부 싱글스컬에 서성우(구산중)가 3분41초1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사격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 신현준(인천중·619.1점), 수영 다이빙 플랫포옴 정동민(구산중)도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유도 남초부 +65㎏급 결승에 서 박지훈(서흥초)은 강원 강룡구(한솔초)의 기권으로 수월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볼링 남중부 2인조전에서는 손규원·장태준(공항중) 조가 3천464점을 기록, 강태영·주성훈(제주제일중)을 49점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금 2개를 인천에 안겨준 육상에서는 여중 1천600m 계주 김수연·김태연(이상 인화여중)·박다윤·이수영(이상 가좌여중)이 이어달려 3분59초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구기종목과 체급종목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핸드볼 여중부 만성중은 8강전에서 서울 휘경여중을 26대2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복싱에서도 남중부 라이트플라이급 곽지민(갈산중)·라이트밴텀급 라재용(동인천중)·라이트급 임은혁(서곶중)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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