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4일 고양시장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선관위 후보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양시가 베드타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자리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와 닿는 정책을 제시하고, 나아가 백년지계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오랜 기간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애정을 담아 고양시를 분석해 왔다”며 “새로운 인물, 새로운 분위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도시전문가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고양시에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펄쳐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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