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 부천의 새로운 도약 다짐

▲ 장덕천 후보 개소식
▲ 장덕천 후보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부천소풍터미널 6층에서 선거사무소를 열고 클래스-업 부천 시민만족도 1위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개소식에서 장덕천 후보는 부천의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희망을 더하고, 갈등은 뺍니다. 혁신을 곱하고, 행복을 나눕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차원이 다른 부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선포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이석현·김진표·이종걸·송영길ㆍ박광온ㆍ원혜영·설훈·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을 비롯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손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및 부천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장 후보 경선에서 경쟁했던 8명의 후보들이 선대본부의 각 본부장을 맡아 ‘THE·DREAM 선대위’를 구성, 진정한 원팀-드림팀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원혜영ㆍ이석현ㆍ송영길ㆍ설훈ㆍ김상희ㆍ 김경협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 민주당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축하의 말을 건네며 필승을 기원했다.

 

장덕천 후보는 “부천은 지금 확장성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시대정신을 외면하지 않았던 삶이었으며 변화와 개혁에 주저하지 않으면서 항상 보듬는 정치의 길을 걸었다고 감히 자부한다. 비록 부족함이 많지만 시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강력하고 건강한 통합의 리더가 되겠다. 그 길에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장 후보 캠프는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당, 경기도 이재명 캠프 그리고 지역위원회와 정책과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서울시 박원순 캠프와도 공약을 공유하고 조만간 후보 간 정책협약식도 예정하고 있다. 또 부천시민을 직접 만나는 선거운동에 집중하기 위해 향후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정책토론회와 언론사의 토론회 및 인터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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