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최영근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시 명품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지난 26일 “동탄, 향남, 봉담 등 아파트 밀집지역 일수록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크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축 아파트와 대형건물에는 의무적으로 옥상 하늘정원과 안개분수를 설치도록 제도화 할 예정이며 기존건물은 점진적으로 계도화해 갈 생각이며 화성시에서 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로변과 가로수에는 안개분사식 스프링 쿨러를 설치하고 시간을 정해 알람 사이렌과 함께 안개분사식 스프링 쿨러 장치를 작동시킬 계획”이라며 “100만 시민달성 기원을 목표로 시민한그루 이름표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별로 나무 수종을 공모해 지역을 대표하는 컨텐츠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화성시 7개 권역에 ‘위드유파크(WITH YOU PARK)’ 조성 계획도 밝혔다. 그는 “생활체육시설, 아이숲 놀이터, 로컬푸드, 곡물놀이터, 시민 크라우드 펀딩농장 등이 기본적으로 설치된 위드유파크를 봉담, 향남, 남양, 병점, 동탄, 시화호, 화성호 7개의 권역에 구성하며 해당 지역에 알맞은 특성화 랜드로 만들겠다”며 “위드유파크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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