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신희동 양평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출격

'마을가꾸기를 통해 자급자족 기반 마련하겠다'

▲ 신희동2

“마을가꾸기를 통해 자급자족 기반 마련하겠다”

무소속 신희동 양평군수 후보가 28일 오후 양평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지인과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희동 후보는 인사말에서 “20여년 전부터 양평군수를 꿈꾸어 왔으며, 조용히 준비를 해왔다”면서 “특히 지난해 10월에 취득한 국가공인 농어촌개발 컨설턴트는 전국적으로도 256명 밖에 되지 않는데다, 양평에서는 제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양평은 민선이래 특정세력, 특정인맥이 24년간 지배를 해 왔다. 또 그로 인한 병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따라서 반드시 그 악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나 “아무나 찍으면 ‘도로양평당’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경륜과 능력을 겸비한 자신이 양평군수의 적임자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신희동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행복공동체 마을가꾸기 자급자족 기반마련, 동부권 특성화 대학 유치, 용문역 KTX 정차 원만 해결, 주민지원사업비 2배 증액 관철, 노인회관 1일 2식(중식·석식) 제공, 균형발전을 위한 3대 관광권역 개발 등을 제시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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