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위례신도시 현안문제 해결위한 협약식 참석

▲ 첨부사진_위례신도시 공동협약식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밀리토피아호텔 회의실에서 위례신도시 현안문제 공동 해결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김 후보와 같은 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등은 위례신도시 사업준공 이후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공동관리 방안 마련과 위례-신사선 및 트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ㆍ서울시ㆍLH 협의 공동노력, 하남ㆍ성남ㆍ서울 송파구간 버스노선 부족 및 복정ㆍ장지역 이용불편 해결을 위한 광역버스 노선 증차 및 조정, 하남 미군골프장 활용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노력, 남한산성 등산로의 정비 등 하남시 관련 위례신도시 현안 5개항을 포함 총 7개항에 공동노력하기로 협약했다.

 

김 후보는 “위례는 기원전 18년에 백제 온조대왕이 지금의 하남시 춘궁동에 도읍의 터를 만들면서 붙인 지명으로 지난 1989년 하남이 시로 승격될 당시 많은 학자들이 우리 시의 이름을 하남시가 아닌 위례시로 해야한다는 주장을 하셨다”며 “위례는 하남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단어이기 때문에 위례신도시가 비록 3개의 지자체로 이뤄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더 애착과 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위례신도시는 하남ㆍ성남ㆍ서울 송파구 3개 지자체로 구성된 특이한 신도시로 이로 인한 불편이 많다”며 “우리 캠프에서도 교통과 교육문제, 복리시설의 이용 등과 관련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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