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가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정병국ㆍ정운천ㆍ이언주 의원을 비롯해 성남시 시ㆍ도의원 출마자 등 1천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같은 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박주선 대표, 하태경 최고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보냈다.
공동선거위원장으로 정환석ㆍ이종훈ㆍ박한선 위원장이 임명돼 장영하 후보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영하 후보는 “성남에는 대기업을 포함해 수많은 첨단IT기업이 산재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등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청렴하고 유능한 장영하가 시민 만족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 성남시를 전국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창업천국·일자리천국의 성남밸리 조성 ▲모란시장 대폭확대 및 관광상품화 ▲1공단 스카이파크 조성 ▲성남~인천공항 고속철 신설 ▲생활비 절감, 삶의 질 향상 등을 발표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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