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현황 등 금융사 업무보고서…작성 이렇게 해야

금감원, 전 금융사 담당자 대상 요령 및 유의사항 교육 시행

▲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본원. 사진/경기일보DB
▲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본원. 사진/경기일보DB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30일부터 5일간 전체 금융회사의 업무보고서 작성·제출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보고서 작성요령 및 수정보고 시 유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업무보고서는 금감원이 관련법령에 근거해 금융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제출받는 재무현황, 경영지표 등으로서 감독·검사자료로 활용하고, 금융통계정보시스템(http://fisis.fss.or.kr) 등을 통해 주요 내용을 대외 공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금융사 진입 증가, 업무보고서 담당자 변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보고서 작성 오류를 사전 예방해 업무보고서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실시한다.

교육은 5월30일(수)~6월7일(목) 사이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총 9회 이뤄진다. 대상자는 전체 금융사 업무보고서 작성 및 제출 담당자들이다.

전체 금융사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저축은행, 여전사, 전자금융업자, 대부업자 등이다.

금감원은 교육을 통해 금융정보교환망(FINES) 및 보고서 작성기 이용방법, 업무보고서 작성·제출요령 등 전체 금융사에 적용되는 공통사항을 안내한다.

또, 각 권역별 업무보고서 주요 수정보고 사유 및 유의사항 등을 교육한 후, 보고서 작성기준 등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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