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후보는 30일 ‘소통하는 시정으로 새로운 과천을 열어나가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4대 시정목표와 8대 시정계획, 12대 중점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과천’, 어린이와 어르신이 편안한 과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과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기찬 과천’을 과천시의 4대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12대 중점공약 사업으로 ▲과천-이수 간 복합터널 추진 ▲남태령 교통정체 해소 ▲지식정보타운 분양가 조정 ▲정부종합청사 개발 주도권 확보 및 종합계획 수립 ▲관악산ㆍ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 길 조성 ▲화훼특구 조성 ▲시장 직속 시민사회 소통관 신설 ▲75세 이상 어르신 효도수당 지급 등을 발표했다.
또, ▲사람중심 도시계획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활기찬 지역경제 ▲꿈이 있는 미래교육 ▲풍요로운 문화, 건강한 시민 등을 8대 시정계획으로 확정했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와 서울시,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과천시의 현안을 해결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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