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드림잡스쿨’(Dream Job School) 제도를 도입하고 ‘드림스쿨캠퍼스’를 설립해 글로벌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는 직업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 후보는 “매일 빠른 속도로 다양해지는 사회에 필요한 직업군에 대한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을 마주해 적응이 필요한 현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 고양시가 앞장서서 직업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드림잡스쿨’ 제도를 도입하고 ‘드림스쿨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드림스쿨캠퍼스를 통해 직업과 평생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후보는 “창작스쿨(창업 및 직업), 디자인, 미술, 음악, 호텔리어, 콘텐츠, MICE산업, 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ICT 기반의 온라인 강의와 관련 분야 은퇴자 아카데미를 활성화해 직업을 탐색하고 결정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고양시에 위치한 항공대, 농협대를 종합전문화대학으로 육성하고, 일반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유치해 교육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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