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미사리경정공원 운영시간 확대 등 여가 공간 증설 운영 요청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30일 미사리 경정공원을 운영하는 조재기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을 만나 공원개방시간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날 “미사리 경정공원의 경우 검단산과 더불어 하남시민의 대표적인 여가, 휴식 공간이나 운영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주말 7시)로 인근 올림픽 공원의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에 비해 짧은 시간에 대한 민원이 제기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공원 개방시간을 확대 하고, 여가시설 확충 및 향후 지하통로를 개설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 이사장은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미사경정공원의 경우 숲이 우거지고, 호수가 있어 어두워지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펜스 및 CCTV설치, 인력 충원 문제 등 추가적인 조치 등을 협의해 연장 개방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이정훈 도의원과 김종복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재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