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31일 오전 6시 용인현충탑에서 김민기ㆍ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수지구지역위원장, 각 시?도의원 후보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겸한 현충탑 참배를 실시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백 후보는 “새로운 용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선거에서 꼭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국가유공자 등 안보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평화공원 조성 및 현충탑 이전과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용인은 인구 백만의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그에 걸 맞는 도시기반시설은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난개발, 교통지옥, 베드타운 이미지 등은 용인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저 백군기는 오랜 공직생활과 국회의원, 싱크탱크 활동으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으며, 문재인정부와 두터운 협력관계로 용인시를 발전시킬 힘센 후보자라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매년 천억 원을 투자해 주변도시들이 부러워하는 교육특별시를 만들고, 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경제자족도시, 빈틈없는 공공안전망이 구축된 복지도시로 용인을 가꿔가겠다”덧붙였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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