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고양점, 명현학교와 장애인식 개선 업무협약 체결

▲ 이케아 고양점과 명현학교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명현학교 김희태 교장, 오른쪽 이케아 로컬 마케팅 최동식 매니저. 김상현 기자.
▲ 이케아 고양점과 명현학교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명현학교 김희태 교장, 오른쪽 이케아 로컬 마케팅 최동식 매니저. 김상현 기자.

이케아 고양점은 개교 50주년을 앞둔 사립 명현학교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케아 고양점에서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케아 고양점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명현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또 명현학교는 이케아 고양점이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했을 때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케아 고양점은 명현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가구 또는 소품을 지원하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희망 책가방 나눔 프로젝트’ 등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현장체험학습, 중학교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진행하는 반제품 만들기, 고등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직업체험 현장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케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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