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본원 부속실에서 일산서구보건소와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과 협력의사위촉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일산서구보건소 한승열 소장과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산서구 치매 대상자 발생 시 상호 연계 및 지원 체계 구축, 치매 관련 노인복지사업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 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일산백병원이 함께하면서 지역사회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은 “지역 내 치매예방 캠페인을 이끌고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보호에 협력하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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