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ㆍ도의 출마자들은 31일 오전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은 개회선언과 함께 댄스팀의 흥겨운 춤과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민주당 광주시의원 기호1-나 후보, 일명 ‘나벤져스’(박지현, 이은채, 동희영)가 그동안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신 후보는 “지난 12년간 광주 곳곳에서는 불편한 교통과 난개발의 고통, 부족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외치는 시민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지만 광주시는 외면해 왔다”고 일갈하면서 “대한민국이 변하고 있고, 모두가 바뀌는데 이제 광주도 문재인정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변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 광주를 바꾸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동헌 후보뿐만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안기권 후보, 제2선거구 박관열 후보, 제3선거구 이명동 후보, 제4선거구 박덕동 후보, 광주시의원 가선거구 주임록·박지현 후보, 나선거구 박현철·이은채 후보, 다선거구 박상영 후보, 라선거구 임일혁·동희영 후보, 비례대표 황소제 후보도 함께 하며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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