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는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6월 24·27·29일 개최된다.
31일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는 기존 수영·역도·육상 종목에 탁구·배드민턴·볼링을 추가 총 6개종목에 2천여 명의 장애학생이 참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24일 수영(도원수영장), 27일 역도(문학경기장), 탁구·배드민턴(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볼링(이삭볼링장), 29일 육상(문학경기장)이 각각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격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초, 중, 고(전공과) 재학생으로 1인 2종목까지 참가 가능하나, 같은 일자에 진행되는 종목은 이중으로 접수 할 수 없다. 세부 종목별 2종목까지 출전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일까지 이메일(eric2166@nate.com)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i-sports.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장애인스포츠의 꿈나무를 발굴하는 한편, 장애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장애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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