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는 박인비(30)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5월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골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박인비는 좋아하는 한국인 골프 선수를 묻는 항목에서 29%를 기록해 박세리(8%), 최경주(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골프가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5%가 사치스럽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57%로 높았으며, 8%는 모르겠다거나 응답을 거절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에 95% 신뢰 수준으로 응답률은 17%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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