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 여성이 행복한 광주 공약

▲ 첫날 출근길 인사

자유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후보는 31일 여성창업과 재취업, 육아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여성이 행복한 광주’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여성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위해 모범적인 여성 창업 모델을 연중 30개 이상 발굴해 시 예산 지원으로 이를 육성할 것”이라며 “음식과 공예, 원예, 패션 등 여성들이 창업한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라면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들의 취업과 재취업을 위해 ‘성공 여성비전센터’를 설립, 능력 개발은 물론 취업교육, 취업 알선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ㆍ공립 어린이 집을 현행 13개에서 20개로 늘리고, 시간 연장형 어린이 집도 60개에서 70개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현재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남한산성면에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초월~곤지암, 광남~오포 2개 지역에 육아종합지원거점센터를 설치해 교재 및 장난감 지원과 놀이시설, 키즈카페, 맘즈카페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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