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잘 사는 양주만들기 정책협약 체결 본격 선거운동 돌입

남경필 후보 - 이흥규 후보 14개항 정책협약 체결 공통공약 발표

자유한국당 이흥규 양주시장 후보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1일 오전 10시 고읍동 농협사거리 앞에서 가진 합동유세에서 향후 양주발전에 대한 숙원사업과 민원 해결 등 ‘시민이 잘 사는 양주 만들기’를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남경필 후보는 정책협약을 한 뒤 “오늘은 양주시민과 경기도가 함께 발전하는 의미 있는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고 피력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양주시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었듯이 이번에도 많은 표를 밀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 후보는 이어 “70년 동안 국가안보의 전초기지로 인해 경제적으로 소외된 것에 늘 고민해 왔으며 북경필은 도정에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사업 예산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남경필과 함께 능력 있는 파트너 이흥규 후보가 함께 당선돼 양주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이흥규 양주시장 후보는 “양주에 새로운 변화와 깨끗한 양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좌충우돌한 시정으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양주시 내부청렴도 최하위의 폐습을 계속 이어갈 것인가 라는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계속 이어져 온 공직자 출신 시장들의 무사안일과 좋은 게 좋다는 구태 행정을 버리고 시민과 소통되는 깨끗한 시장, 서민시장 이흥규를 꼭 당선시켜 잘 사는 양주, 클린 양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6.13지방선거는 양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자유한국당 도ㆍ시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남경필 후보와 이흥규 후보는 이번 선거를 네거티브가없는 깨끗한 정책선거로 치를 것을 약속하고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 종합계획 추진, 도봉산 포천선(도봉산~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추진, GTX-C노선(수원~양주 덕정) 추진, 교외선(의정부~양주~시흥 능곡) 복선전철 추진, 양주 종합운동장 건립, 의료시설 확충, 전철1호선 양주~동두천구간 전철 증편, 양주도시개발공사 설립 등에 협력키로 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공약으로 발표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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