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콘서트/ 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일상의 여유를 잊은 채 빽빽한 일상을 살아오던 90년대 세대들에게 그 때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서영은 콘서트>가 성남을 찾아온다. 90년대 노래와 이야기로 그 시절 추억을 되내어 보는 공연으로 서영은의 감미롭고 애절한 목소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가족뮤지컬 <헤이지니 럭키강이>/9~10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공룡이랑 풍선이 합쳐진다면?”, “장난감들도 학교를 갈까?” 장난감 왕국에서 펼쳐지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가족뮤지컬 <헤이지니 럭키강이>다. 장난감 왕국에 간 남매 지니와 강이가 장난감들과 함께 감동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
그림이 된 벽/ ~17일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미술관은 2018년 첫 기획 전시로 프랑스 벽화 전시를 개최한다. 프랑스 현대미술가 8인이 전시장에서 직접 제작한 벽화를 선보이는 <그림이 된 벽>전은 프랑스 현대회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전시다. 작품의 배경으로만 존재하던 전시장의 벽들은 참여 작가들의 각기 다른 회화적 실천을 통해 작품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경험의 궤도/ ~29일 스페이스K/ 이번 전시는 관계와 상황이라는 사회적 토대 위의 동시대 예술을 하나의 ‘경험’으로 바라본다. 전시에는 김윤섭, 범진용, 신준민, 이윤희 등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시대에 부응하며 기존의 미의식을 반성하고 방향성을 모색해온 작가들은 오늘의 예술을 ‘경험’의 측면으로 바라보며 저마다의 시점을 화폭에 전개한다.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자신의 경험을 통해 화면에 대상을 자기화하고 재배열하는 작가들은 관람자의 미적 반응을 유도하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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