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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신동헌 후보, ‘경안천 활성화 프로젝트’발표

승인 2018-06-03 17:01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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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신동헌 후보는 1일, 광주시의 미래 발전적 도시활성화를 위해 ‘경안천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신 후보가 밝힌 ‘경안천 활성화 프로젝트’의 핵심은 ‘Water Screen‘과 ’Water Window’ 설치다.

 

‘Water Screen’은 교량상부에 노즐을 설치해 수막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이를 활용해 영상이나 문양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연출이 가능하게 된다.

 

’Water Window’는 경안천변 고수부지 또는 주요 광장에 분수대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최초 수원은 상수도를 활용하되 순환펌프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태양광 패널 및 LED 조명 등을 활용하면 주민체험형 에너지 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 후보는 “자연경관과 도심이 어울어진 경안천을 적극 활용해 광주시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경안천을 문화와 소통의 광장으로 탈바꿈시켜 광주시의 미래 발전적 도시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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