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1일 분당구 미금역사거리에서 같은 당 홍준표 당대표를 비롯해 전희경·신상진·윤종필·김순례 의원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유세장에 참여한 홍준표 대표는 “성남시에는 포퓰리즘 정치, 쌍욕 정치는 이제 더이상 이뤄지지 않길 바란다”며 “성남시가 모욕에 물들지 않도록 성남시민들이 행정전문가인 박정오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현 문재인 정부의 통계청에서 나온 발표만 보더라도 대한민국의 경기전망 10가지 기준에 9가지가 침체됐다고 나타나 1천550조에 이르는 국가부채가 문재인 정부 임기 말이면 2천조까지 예상된다”며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호황인 반면에 대한민국만 거꾸로 청년들의 설 곳이 좁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성남시 발전을 위해 정책을 바꾸려면 전문적인 행정능력을 갖춘 박정오 후보에게 꼭 투표를 꼭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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